KARL 지 1960년 9/10월호 KARL News 를 보면
1960년 7월 14일 9명의 개인국 신청이 접수되어 9월 3일자로 AA 부터 AH 까지 8명이 허가를 받았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드디어 개인에게 아마추어 무선이 허용이 되며, HM prefix 가 할당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20년만에 북한으로 넘겨 주어야만 했다.
즉 WARC-79 에서 HM 을 북한의 주장으로 북으로 양도하고 대신 DS 와 DT prefix 를 받아오기로 하였다. 이때 일간지의 논평에서는 "하나를 주고 두개를 받아온 외교의 승리" 라고 보도되었었다. DT prefix 는 70년대 초 부터 동독에서 주로 컨테스트 국, 특별기념국 prefix 로 사용되어 왔었다.
HL5MK님의 "아마추어무선의 약사" 를 인용하여보면 다음과 같다,
1979년 9월, WARC-79에서 북한이 HM Prefix를 요구. 이에 따라 1984년 1월 1일까지 HM 프리픽스를 북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12월 4일 정부 발표. 이로서 1960년 9월 3일 HM1AA 이래 20여년간 사용되던 HM은 북한으로 넘어가게 되고 1980년 3월 22일 이후 허가되는 무선국은 HL로 바뀌고 당분간 HM과 HL이 혼용됨. 1982년 1월 1일부로 그 동안 HM과 HL로 병용 사용되던 Prefix가 HL로 통일됨.
전기통신100년사 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HM 프리픽스를 반납하였다고 적혀있고, 북한에게 넘어갔단말은 언급되어 있지않다.
http://20c.itfind.or.kr/100/4_5_1_5.html (주소 이전됨)
1978년 DT prefix 는 동독에서 컨테스트 등의 특별국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http://forum.db3om.de/ftopic11861.html
DT prefix 는 1973년 5월부터 12월까지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고,
KARL 지 1973년 8월호 14페이지, New Prefix 란에도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DT: 동독(DM) 으로 금년말까지 사용합니다. "요주의"